[우리집신문=감자] 사상구 삼락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찾아가는 벗꽃경로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양한신아파트 경로당, 삼락경로당, 삼락강변경로당, 부녀경로당, 분회경로당 등 관내 5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노인성 우울증,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자개거울 만들기▲혈압혈당 측정 등의 건강상담과 건강교육▲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자개 거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며 두뇌를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울 만들기 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포함한 건강상담이 이루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유용한 건강 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다 보니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벗꽃경로당이라는 이름처럼 벗과 함께 거울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건강상담도 자상하게 설명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삼락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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