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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 위한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출범

비영리 민간단체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발대식 가져

감자 | 기사입력 2024/12/17 [06:11]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 위한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출범

비영리 민간단체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발대식 가져
감자 | 입력 : 2024/12/17 [06:11]

▲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을 알렸다.

포항시정원아카데미 연합회는 포항시에서 시행한 정원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148명의 회원들이 정원 관련 제반 교육으로 정원 및 조경에 대한 지식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고 도시숲 및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생활 속 정원문화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고 정서적 측면에서 가드닝(gardening)의 긍정적 효과가 부각되면서 정원에 대한 인식이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개념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을 비전으로 정원산업을 육성 추진 중에 있다.

이상조 포항시 정원아카데미 연합회장은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아직 보완할 부분들이 많지만 정원아카데미 연합회 활동으로 시민 주도적 정원문화를 활성화해 정원,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의 핵심 요소는 시민참여로, 일상생활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돼 시민들의 삶을 자연과 함께 더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 시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정원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여러분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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