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포항시 남구보건소 별관에서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복소복, 소소한 행복 모아 함께 나누자’라는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어울림 한마당 무대에 올랐던 등록회원들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회원 및 직원들의 장기자랑 ▲작품전시회 ▲정신건강 힐링 문화공연 ▲포토존 등을 운영해 2024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등을 실하고 있으며,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온 회원들과 가족들, 직원들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다가올 2025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등록 회원들의 회복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과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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