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구미시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각 읍면동 17개소에서 농업인 1,68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구미의 대표 농산물인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이 각 읍면동 총 11개소에서 진행되며, 블루베리, 사과, 멜론, 포도, 양봉, 한우 등 품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6회에 걸쳐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 의무교육 △2019년도부터 시행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교육 △농정시책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병행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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