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학교 등 집단생활에서의 발병 유행 대비 특히 중요, 예방 수칙 준수 철저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가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수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정점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다. 특히 7 부터 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의사)환자의 대부분으로 학교 등 집단생활에서의 발병 유행 대비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여름철 최고정점 후 감소 추세였으나, 45주(11.3. 부터 11.9.)에는 다시 증가했다. 12세 이하가 입원환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해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의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이 학령기 소아·청소년 위주로 유행하고 있어 집단 발병 우려가 있고,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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