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5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천상중학교 교육복지대상 학생 의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 학생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교육복지사가 발굴한, 아킬레스건 부정형(힘줄 짧음) 진단을 받은 학생이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중앙위기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올해 한 해 동안 144회에 걸쳐 학생 45명에게 5,985만여 원을 지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 하나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인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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