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돌봄 생활지원사 체험...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어려움 공감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 돌봄 생활지원사 체험...“공백없는 돌봄서비스의 필요성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정책대안 제시하겠다”고 밝혀
[우리집신문=감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5일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가 주관한 ‘돌봄 생활지원사 임명식’에 참석, 직접 생활지원사로 임명받아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산하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의 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의 근무 환경과 업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적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이 정책의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경험을 통해 체감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 전달식 후 이선구 위원장은 80여 명의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역할과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돌봄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소리가 곧 정책 개선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은 “이선구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경험이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수행인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선구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 한파 대비 건강관리 안내, 지원 물품 전달 등 생활지원사의 역할을 직접 수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한파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을 이해했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도내 115개 수행기관과 4,70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취약 어르신 약 7만 2천여 명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광역센터로, 한파 경보 등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이선구 위원장은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현황과 한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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