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5개월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청년기금을 재원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건강증진,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가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사업을 통해 신설된 동아리가 학사 내 정식 동아리로 지정이 되고 기존에 활동하던 동아리는 증원되어 규모가 커지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활동우수팀으로는 청소년 상담동아리‘도담도담’팀과 공유앱 개발동아리‘SM(share memories)’팀이 선정됐다. 발표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청년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년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른 분야의 청년들과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에 감사하고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의지를 보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 남구의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고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청년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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