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5일 부군수 주재로 고성군 27개 전 부서와 고성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하여 최근 기온 하강과 건조기후의 지속으로 빈번한 관내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겨울은 라니냐와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겠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11월 이후 관내에서도 생활 주변의 경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하여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점검과 노인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했고, 화재 시 조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상황실 상시 운영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준 부군수는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군에서도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점검과 예방을 위하여 철저히 대처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에게도 협조를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