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회 부산공유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포럼은 ▲2024년 부산 공유경제 사업성과 보고회에 이어 '융합·혁신, 공유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발전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시 공유기업 사례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도 참여해 질의하고 의견을 낼 수 있다. 올해는 이전 행사와 달리 2024년 부산 공유경제 사업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한다. 이후 총 3개의 분과(세션)로 나눠 강연 및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분과1’에서는 ‘미래기술과 공유경제의 융합’을 소주제로 ▲박환효 (사)한국공유경제협회 기술위원장 강연과 ▲시 지정 공유기업 감찬우 ㈜스페이스포트 대표 사례발표가 진행되며, ‘분과2’에서는 ‘공유경제 규제해소 혁신 방안’을 소주제로 ▲김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강연과 ▲시 지정 공유기업 신상훈 ㈜여가누리 대표의 사례발표를 만나볼 수 있다. ‘분과3’은 ‘부산형 공유경제 나아갈 방향’을 소주제로 ▲송용준 전(前)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강연과 ▲시 지정 공유기업 손진현 짐캐리(주) 대표의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손판도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6명과 함께 융합과 혁신, 공유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발전 모색을 통해 부산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예비창업자 및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며 공유기업 발굴 및 육성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매년 공유기업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유기업 기업활동(IR) 데모데이 개최 등을 통해 투자유치 및 교류(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라이브엑스 투자유치 60억 원 등 공유기업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등의 성과 등을 거두며 부산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정옥 시 중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속가능한 공유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인 이번 포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우리시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통해 공유경제의 도약과 성장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