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4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 시군에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김천시가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은 포항시, 예천군, 장려는 상주시, 영양군, 청도군이 차지했으며, 수상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은 300만원, 우수 기관은 200만원, 장려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 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시행한다. 올해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 총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 평가 추진 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 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과 시군의 신규사업 발굴 노력 정도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천시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 호두부문’최우수 시군 선정,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과 ‘목재이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등으로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난민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우리 숲 만들기’등 다양한 조림과 숲가꾸기 정책사업으로 김천시만의 독보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과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군 산림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임업인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산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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