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6일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서 웰니스 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연숙 시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배수지공원은 금천동 주민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중 하나다. 지난 7월에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황토체험공간과 황톳길을 조성했지만, 공원 내 노후한 탄성포장, 운동시설, 정자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전망대 및 정원 조성, 운동기구와 탄성포장 교체 등을 완료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노후된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원에 조성된 정원과 전망대가 청주의 또 하나의 꿀잼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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