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주시가족센터가 가족 친화 문화프로그램인 ‘나눔장터’ 진행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나눔장터’는 가족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중고 물품 거래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4월 호암힐데스하임 아파트, 5월 탄금공원, 10월 호암지구 제일풍경채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서 소득 기준 초과로 탈락한 대상자 중 초과 범위가 10% 미만인 가정을 선별하여, 나눔장터 참여가정이 기부한 판매금으로 총 5가정 8명에게 200천 원~300천 원씩 총 185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학습을 위한 교재 구매비, 학원비, 독서실 비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직업훈련 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습 격차 해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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