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12월 20일까지 실버교양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결실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작품전시회에는 천아트, 서예, 민화, 캘리그라피 등 11개 분야 25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복지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층 소강당은 한눈에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전시실로 꾸며 놓아 품격을 높였다. 12월 20일에는 송년발표회를 개최해 통기타, 하모니카, 실버댄스, 한국무용 등 12개 프로그램의 기량을 선보여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버교양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노후에 필요한 정보도 배워 참 행복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전시회에 작품을 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런 기회를 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남은 한 해도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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