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은평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은둔형외톨이 지원사업 기초조사 연구’가 제20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한 ‘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기초조사 결과분석과 정책제언’은 연구의 탄탄한 설계와 수행 과정은 물론 연구 결과 및 정책 반영의 실효성에 대해 호평받았다. 구는 은둔형외톨이와 같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상황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은평구의 사례가 타 기초자치단체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은둔과 고립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욕구에 따라 맞춤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