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재)문경시장학회는 17일 문경미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양면에 사업장을 둔 문경미소㈜는 오미자를 활용해 오미자청·음료, 오미자김과 같은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홍콩, 미국, 뉴질랜드,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하여 문경 오미자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2023년에는 싱가포르 100만불 수출 계약과 대한민국식품대전 식품·외식산업부문 대통령 표창 등 그동안의 노력에 성과를 보이면서 오미자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란 대표는 “문경시와 지역민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문경미소가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오미자 농가와 상생하여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매년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고 문경시장학회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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