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영천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16차시를 진행했으며, 7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디지털 문해교육사 응시 자격이 주어져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디지털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은 2024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 문해교육사협회(회장 김승현)에서 수탁 운영했으며,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 이론뿐 아니라 맥도날드 매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는 실습까지 진행돼 수료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평생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강사 발굴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 강사 발굴로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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