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산시는 1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적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로, 경산시는 직원 복지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건강검진비 지원, 임신·출산 직원을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적극 도입하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 인증(2016년-2019년)을 받은 후 연장(2019년-2021년)과 재인증(2021년-2024년)을 거쳐 이번에는 2027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가족친화기관이나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출입국 우대, 대출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선도하며,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지원, 기업환경 개선, 양성평등 교육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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