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김제시는 4-H연합회가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4종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의 반찬 메뉴는 사전에 조사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과 균형 잡힌 식단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20~30대의 젊은 청년인 4-H연합회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반찬을 조리해 따뜻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반찬 후원은 사전에 사용하고자 했던 조리실이 내진공사로 사용할 수 없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다른 조리실을 구해 반찬을 만드는 열정을 보였으며, 사랑이 가득 담긴 후원받은 반찬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4-H연합회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과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육성단체로 아동용 겨울외투와 책가방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우 4-H연합회장은 “올해에는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직접 행동하는 후원 활동을 추진하고자 노력했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아동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김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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