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5일 가능동 자율방재단이 관내 주요 도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행로와 빗물받이를 덮은 낙엽을 정리해 보행 안전 및 강설 시 원활한 배수 환경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급격히 차가워진 날씨에도 자율방재단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능동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매년 폭우 대비 빗물받이 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수진 단장은 “이번 활동은 가능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낙엽을 치우는 작은 노력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며, “우리 가능동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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