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남해군은 ‘2024년 지방 2급 하천 수질오염도 조사’를 한 결과 관내 26개 하천 중 53.8%가 ‘좋음(Ⅰb)’ 이상의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해군 지방 2급 하천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용존산소량(DO) 등 18개 항목이 측정됐다. 또한 2024년 3월, 5월, 10월에 총 3회 채수되었다. 조사 결과, 전체 하천 중 53.8%에 해당하는 14개 하천이 ‘좋음(Ⅰb)’ 등급을 기록다. 또한 8개 하천(30.8%)이 ‘약간 좋음(Ⅱ)’, 4개 하천(15.4%)이 ‘보통(Ⅲ)’으로 나타났다. ‘약간 나쁨(Ⅳ)’ 이하 등급의 하천은 없었으며, 관내 하천은 모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 수질오염도 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남해군민 누구나 관내 하천 조사 결과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남해군은 매년 지방 2급 하천 수질오염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하천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며 “모든 하천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질오염도를 조사하여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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