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한 일반 관광객들과 인플루언서 등 전국에서 6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은 자전거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핵심상품, 일반 관광객 대상 연계상품, 인플루언서(외국인, 유튜버 등) 대상 이벤트 상품 등 총 3가지로 운영됐다. 핵심상품은 부강역, 조치원역, 전의역을 주요 거점으로 세종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연결했으며, 특히 부강역은 금강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출발지로 활용되어 자전거 여행객에게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거점인 기차역 인근과 대평시장 등에서 중식·석식을 즐기며, 세종의 풍미를 경험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연계 및 이벤트 상품 참가자들은 세종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이응다리부터 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금강 주변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세종시의 관광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특별 이벤트로 이응다리를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기록을 측정하는 ‘이응다리 한바퀴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응다리를 세종시의 대표 명소로 알리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은 세종시를 친환경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며, “내년에도 지속되는 자전거 여행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 여행과 관련한 홍보영상은 재단 관광 인스타그램과 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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