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산 소재 디케이모터스(주) 노기식(72) 대표이사가 13년째 하동군 화개면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5일 노기식 대표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 150개소에 1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쌀·쇠고기·귤·김·커피 부식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기식 대표는 화개면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는 사돈과의 인연으로 2012년부터 해마다 물품과 후원금을 보내와 지역의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면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노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하동군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노 대표는 기부 물품을 화개농협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화개농협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노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힘썼다. 윤성철 화개면장은 “해마다 온정의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노기식 대표에게 면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케이모터스(주)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하여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용 고정밀 기어를 생산·공급하는 제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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