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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횡성교육지원청 학교장 리더십 연수 운영“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체험 중심의 연수 진행”
[우리집신문=감자] 횡성교육지원청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2025년 횡성교육지원청 학교장 리더십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횡성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디지털 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교장의 리더십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9일 첫날 연수단은 청주시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에듀테크 기반 학생 성장 맞춤형 평가모델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 수업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센터를 방문하여 전자현미경, NMR(핵자기공명장치), MRI(자기공명영상), SHRIMP(암석 연대 분석 장비) 등의 첨단 과학 장비를 직접 견학하고, 기초과학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해 체험하며, 과학기술 경쟁력이 곧 미래 국가 경쟁력임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이튿날인 10일에는 아산 테크노중학교를 방문하여 ‘AI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디지털 교육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다가올 인공지능(AI) 교육 시대에 학교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분임별 협의를 통해 ‘AIDT(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디지털 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과학의 날 행사’ 및 각종 ‘과학경진대회’의 확대·활성화를 통해 기초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특례법 제정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학교 방문을 넘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학교장의 역할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강원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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