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는 6월 10일 화요일 ‘치매안심이웃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매안심이웃 플러스’는 동지역 치매안심마을(노암동, 왕정동, 금동) 지역에 거주 중인 독거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원시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독거치매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 활동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모니터링,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고립 위험을 낮추고,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겸 치매안심센터장) 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돌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