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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원도심 7개 동에서 진행된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가 총 350여 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 1일부로 ‘제물포구’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준비 상황과 출범 계획에 대한 원도심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원도심 7개 동의 주요 거점(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방향과 경과, 자치법규 정비 현황, 공공기관 통합 조정, 제물포구 임시청사 배치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했다. 실제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구와 동구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두 지역 중 하나에만 제공되는 혜택의 수혜 여부, ▲중구의 특성을 제물포구로 이어갈 방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참석 주민들 역시 “이번 설명회가 제물포구 출범의 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협조를 구하는 것 같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신뢰 구축의 밑거름을 마련함은 물론, 인천 중구와 동구의 상생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해 앞으로도 추진되는 사항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제물포구 출범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최대화하기 위한 의견들이 많이 제시됐다”라며 “주민 의견을 성실히 검토해 제물포구 출범의 성공적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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