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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4일, 지역의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도시 영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월 진달래장(영월로 2113)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문화다양성, 지역 읽기, 인공지능과 로컬 콘텐츠, 공간 기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문화기획에 필요한 통찰력과 실행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수업에는 총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풀고,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영월이 마주한 과제, 새로운 질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일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오픈 강의’도 운영된다. 오픈 강의는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개인 프로젝트 활동 지원비와 멘토링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예정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실제 문화 기획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현장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갈 인재들이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영월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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