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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난독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원 강화

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감자 | 입력 : 2025/06/11 [03:11]

▲ 당진교육지원청, 난독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원 강화


[우리집신문=감자] 당진교육지원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한글 미해득 학생 등 학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총3기 과정으로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당진교육지원청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원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초·중·고 교사 및 기초학력 지원단 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1기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도법’(수요일, 3시간씩 5주간) △2기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법’(목요일, 2시간씩 5주간) △3기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도법’(여름방학 중 집중 3일, 총 1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도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강사진은 대한난독증협회 소속 전문가와 단국대학교, 공주대학교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의로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업 중에는 사례 중심의 워크숍과 실습이 병행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그동안 난독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실에서 바로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난독 및 경계선 지능학생 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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