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감자 수확 및 나눔 행사 개최

청년 농업인들의 아름다운 나눔을 통한 지역 사랑 실천
감자 | 입력 : 2025/06/11 [06:16]

▲ 11일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회원들이 수확한 감자를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회장 박광재)는 11일 하남읍 양동리 소재 청년 4-H회 공동학습포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4-H 회원 30명과 밀양아리솔학교 학생 20명이 함께 참여해, 올해 2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확된 감자 1,000kg은 밀양시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이후 지역 내 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재 청년 4-H회장은 “이번 감자 수확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체감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역 미래 농업자원인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습득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학습포를 운영하며, 작물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 농업 수도’ 구현을 목표로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농업 분야 정보교류, 품목별 분과 모임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