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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소재 사기막리 사랑산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의미의 ‘백미(白眉)’와 ‘백 가지 재미’를 갖춘 마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충청북도의 대표 농촌관광 마을 브랜드로, 2023년부터 매년 도내 3곳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곳이 선정됐다. 괴산군의 사랑산마을(대표 류재환)은 ▲목공 ▲춤놀이 ▲전통주 빚기 ▲숲길 걷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농촌체험 명소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사랑산마을은 인증 현판을 비롯해 시설 보수 및 운영 경비로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농촌관광 관련 연계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이 아름다운 괴산의 농촌체험마을들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길 바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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