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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 강원환경교육축제 한마당 개최

6월 14일 인제 기적의도서관 일원서 개최…“물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 인제, 우리가 지켜요!”
감자 | 입력 : 2025/06/12 [01:27]

▲ 포스터


[우리집신문=감자] 인제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군은 6월 14일 인제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2025 강원환경교육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과 순환, 절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보호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과 실천문화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제군협의회, 인제군가족센터, 인제 기적의도서관, 인제군사회복지관,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등 다양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당일 기적의도서관 야외에 마련된 주제관에서는 물에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며, 개운죽 새활용 챌린지 부스에서는 식집사‧개구리알 키트를 제공한다. 또 용기내 장터에서는 용기 지참 시 팝콘, 뻥스크림, 딸기잼빵,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하고, 수질조사 체험 부스에서는 채수처에 따라 다른 수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 전시가 진행된다.

또 환경교구 전시와 체험, 자연에너지 체험, 물을 살리는 설거지바 만들기, 토종씨앗 전시와 나눔 등의 부스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적정기술, 자연에너지 활용, 생활 속 실천법 등에 대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갯골생태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는 갯골천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쓰레기 줍기, EM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외부 행사장에서는 기적의도서관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구야! 사랑해’ 마술공연과 1층 사랑채에서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초록별 이야기’도 함께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술공연은 관객이 직접 참여해 마술사와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림책 콘서트는 마음이 퐁퐁퐁, 상자세상, 바다로 간 빨대,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등의 그림책과 어느 여름날(센과 치히로 OST), 스파클(너의 이름은 OST) 등 아름다운 선율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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