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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춘천의 대표 전통주 축제 ‘2025 춘천 술 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춘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춘천 술 페스타’는 춘천 전통주의 브랜드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한 대표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전통주를 주제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축제는 단순한 시음회가 아닌, 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로컬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지역 전통주와 수제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음·전시·판매 부스는 물론, 로컬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홍보 행사도 풍성하다. 춘천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하고, 수도권 팝업스토어 운영, 미니 술 페스타, 전통주 미식 여행 프로그램(삐에노 투어)을 계획중이다. 앞서 춘천시는 ‘춘천 술 페스타’를 통해 지역 술 산업의 외연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해 행사에는 13개 지역 술 제조업체가 참여, 약 1만 5,000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고 1억 1,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춘천 전통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 역시 지역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 창업 기회를 확대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범 푸드테크산업과장은 “향긋하고 품질 좋은 춘천 전통주에 문화와 관광을 더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에 남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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