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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발달장애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령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돕다
감자 | 입력 : 2025/06/12 [00:50]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우리집신문=감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부산 관내 초·중학교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학령기별 발달장애학생 가족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먼저 초등학교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부모교육-우리 아이의 행동, 우리 아이의 행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발달장애학생의 도전행동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별적인 행동중재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중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중학생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를 ON하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총 6회로 구성됐고 발달장애학생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통해 성인기로의 원활한 전환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법률, 재정, 직업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개별 맞춤형 미래 설계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학생 가족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발달장애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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