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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운영

감자 | 입력 : 2025/06/12 [02:28]

▲ 부안군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우리집신문=감자] 부안군립도서관이 책 읽기와 코딩을 융합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오는 6월 14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코딩을 통해 창의적 표현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시로 운영되며 매회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부안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부안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연암주니어)’와 ‘다짜고짜 배구(나무말미)’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독서를 진행한 후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3차원 가상공간 코딩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책 속 주제를 확장해 우주정거장 디자인하기, 인공지능 미션 코딩, 가상공간 스타디움 디자인, 미니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코딩의 기초 원리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코딩으로 구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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