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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곡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지원 대상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사업은 식재사업, 관정·관수, 울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은 포장재를 지원하며,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은 저장 건조시설, 유통차량, 유통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당해 사업을 전년도 1월에 신청 및 접수를 했으나,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하반기(6월~7월)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면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산림소득 사업으로 6개 분야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임산물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부 지원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산림정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신청 마감 이후 사업 계획 평가 및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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