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12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초정치유마을과 동부창고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무원들은 오전에 초정치유마을에서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안정과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오후에는 동부창고에서 플라워아트와 목공예 등의 공예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서 공무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라고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스트레스, 민원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복잡‧다양해지면서 사회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전담공무원 self-care 역량강화 교육은 2021년부터 시작됐다.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힐링 홈 카페, 랜선투어 등 재택교육을 실시했고, 2023년에는 청와대, 뮤지컬 관람, 2024년에는 괴산자연드림파크 체험 등 매년 새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