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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감자 | 입력 : 2025/06/12 [09:12]

▲ 개회사 중인 정선희 의장


[우리집신문=감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6일간 진행될 이번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총 6건을 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본회의 직후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순우 의원, 부위원장에 이예찬 의원을 선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경기침체의 그늘이 여전히 드리워져 있고 ‘영등포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하며, 이번 추경예산안은 구민의 희망·행복·미래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3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심사 및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23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하고 계수조정을 실시한다. 한편,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이 실시되며,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26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건, 결산안 1건, 기타 안건 등을 포함한 총 35건이며 회의 영상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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