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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100일 앞두고 본격 준비 돌입
[우리집신문=감자]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50개 기업,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 학술, 체험, 문화, 치유, 비즈니스 등 산업과 일상이 융합된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에서 여는 이유, 시대가 요구한 산업적 전환점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시작된 제천은, 오늘날 전국 약초의 절반 이상이 유통되는 국내 최대 한약재 집산지다. 자연환경, 약초 재배지, 천연물 가공 인프라 등 기반을 갖춘 제천은 2005년 약초웰빙특구 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한방·천연물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웰니스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 산업은 의약, 식품·화장품, 환경·소재 바이오 산업과 직결되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엑스포는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형 천연물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분야별 추진성과 착착 2024년 7월 조직위 사무국 출범 이후, 조직위원회 구성 및 창립총회 개최, 민간 전문가 213명이 참여한 자문단, 5개 실무팀이 구성돼 분야별 실행력을 확보했으며, 범시민협의체 구성 등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2025.2.), 실행계획 마련(2025.4.)을 거쳐 현재 전시, 운영, 유치, 수익사업, 홍보 등 전 부문 실행 플랜이 가동 중이다. 엑스포 홍보대사로 유명 유튜버인 곽튜브를 위촉하고, TV·라디오·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국 단위로 확산 중이며, 전국 84개 단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람객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 기업 유치 역시 순항 중으로, 국내외 25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6월 현재 약 116개 사가 신청했다. 주요 전시 공간은 ▲한방천연물 주제전시관 ▲산업관 ▲체험관 ▲국제교류관 ▲힐링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AI 기술로 구현한 천연물 산업의 미래관 등 몰입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제천의 사계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연연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스토리 전시, 약초의 전주기 흐름을 보여주는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시 기법이 총동원된다. 이와 함께 WHO 전통의약협력센터, 글로벌 바이어와 연계한 국제 학술회의 및 수출상담회, 약초 쿠킹 클래스, 치유 음악회,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엑스포가 가져올 파급효과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1,207억 원, 부가가치 유발 647억원, 취업유발 효과 약 2,117명 등 실질적인 경제 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3,500명 이상의 바이어 참가, 중소기업 수출지원, 천연물 소재 표준화와 산업화 촉진, 제천 및 중부권 관광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도 기대 중이다. 지속 가능한 첨단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의 대전환을 위해 기업유치 250개사, 매출협약 200억 원, 학술회의 10회 2,000명, 관람객 152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충북, 제천이 첨단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정 및 계획 6~7월은 전국 권역별 유치활동과 참가기업 최종 모집이 진행되며, 8월부터는 전시시설 설치와 안전 점검, 모의훈련 등 현장 실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총 30일간 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운영 인력 600여 명,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장애인·노약자 동선, 응급의료체계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 서비스도 꼼꼼히 준비된다. 조직위는 “관람객 만족, 기업성과 창출, 지역 상생이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엑스포로 초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자연과 과학, 전통과 미래, 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국제 규모의 천연물 산업의 메카 제천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다. 치유와 회복, 산업과 기술, 힐링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산업 행사로, 모두의 삶에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25년 가을, 자연이 숨 쉬는 도시 제천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직접 만나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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