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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숨은 영웅을 위해… 부산시,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6.18. 지역사회 헌혈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 열려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시,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 ▲헌혈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관, 지역사회 등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헌혈사업 유공자와 헌혈 횟수가 100회 이상인 다회 헌혈자 등 헌혈유공자 1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시장·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올해(2025년)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영한다.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시,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18일에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헌혈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인 '2025년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가 열린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시,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총 10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사회 내 헌혈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관련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여름도 폭염이 전망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헌혈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자를 위한 예우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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