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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 성황리 마무리교육청과 연계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18개 초등학교, 791명 어린이 참여
[우리집신문=감자] 광양희망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2025년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이 관내 18개 초등학교, 79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과 도서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운영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은 내 친구’ 공연 ▲도서관 견학 ▲사서와 함께하는 이용 교육 ▲보람 작가 기획 전시 도슨트 관람 ▲독서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공연을 관람하고, 작가와 함께 독후활동 체험을 하며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또한 도서관 견학,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기획 전시 도슨트 관람, 독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경희, 김준영, 김흥식, 남동윤, 미우, 유설화 등 총 6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 배경, 작가의 생각, 창작 과정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종료 후 진행된 교사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종합 만족도 99.7%라는 매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눈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 효과를 실감했다”며 “질문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도서관을 즐겨 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문화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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