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사랑의 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나눔봉사단원 및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출신 정재욱 가수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리더 가입식, 성금 전달식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손영삼 신임단장과 정영재 씨는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리더로 가입했고, 상이군경회 영천시지회는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아주건설은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손영삼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쁨과 희망,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에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봉사단을 이끌어오신 이춘자 단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손영삼 신임단장을 비롯한 나눔봉사단이 앞으로도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서 시민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월 19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열매 대상 시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부문 최고등급인 공헌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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