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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 실전 회화 능력 쑥쑥! ‘송파구 원어민 영어캠프’ 가자송파구, 초등1‧2 학년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자 모집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등 1, 2학년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공백을 보완하고자 방학을 이용하여 원어민과 수업하는 영어 캠프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영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영어 캠프에는 총 27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영어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이가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캠프 이후, 집에서도 영어로 대화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매우 만족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 캠프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협력해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주 2회 운영한다. 수업은 송파런 교육센터 3개소(헤드, 잠실, 위례)에서 초‧중급 2개 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초급반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어휘 등을 익히는 기초회화 과정으로 친숙한 주제를 영어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중급반은 창작 글쓰기 활동을 통해 어휘를 확장하고 다양한 주제의 문장을 자유롭게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쉽게 체화할 수 있도록 그리기, 만들기 등 미술 활동과 보드게임‧역할극 등 놀이를 통한 영어 학습이 진행된다. 마지막 주에는 교실 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창의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의 모든 수업은 영어권 국가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자 주니어 영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가 진행한다. 한국인 보조강사도 함께 배치해 원활하고 흥미로운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9일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6만원이며, 다문화 및 다 자녀 가족등에게는 수강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가 아이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공교육 공백 보완에 중점을 두고, 빈틈없는 영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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