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울산박물관, 제2회 반짝전시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존과학 이야기’마련

6월 17일~10월 12일, 보존과학 분야 소개와 처리과정 전시
감자 | 입력 : 2025/06/15 [23:23]

▲ 제2회 반짝전시 포스터


[우리집신문=감자] 울산박물관은 6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반짝 전시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존과학 이야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의 역할과 유물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 ▲진단하기 ▲치료하기 ▲생명 연장하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문화유산 보존과학’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학문으로서의 보존과학 개념을 소개한다.

‘진단하기’에서는 유물 상태를 기록·분석하는 과학적 조사 방법을 설명하며, ‘치료하기’에서는 금속·도토기·서화유물 등 재질에 따른 보존처리 과정과 함께 사용하는 약품과 복원재 등을 전시한다.

‘생명 연장하기’는 보존처리 이후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 조건과 관리법을 다룬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보존처리 공간과 과정은 일반인에게 낯설고 제한적인 영역이다”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보존과학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