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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횡성군 보건소 위생관리팀에서 올여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부터 ‘2025년 식중독 예방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김밥, 냉면, 생선회, 육회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뷔페,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개선을 지원한다. 횡성군은 조리 과정 전반에 걸쳐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배식까지 각 단계별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ATP 위생 검사와 도구 표면 청결도 검사 등 과학적 진단 방법을 활용해 오염 위험 요소를 찾아낸다. 아울러, 세척제 잔류 여부 및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다양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 후에는 각 업소를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위생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조리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독제 등 홍보물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 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히 취약한 영업장에 맞춤형 위생 점검과 교육, 철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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