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남도,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기업 모집

K-FOOD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해외진출 지원
감자 | 입력 : 2025/06/16 [01:11]

▲ 경상남도청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및 한인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LA Korean Festival 2025)’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은 내수 시장 규모가 큰 나라로, 한류열풍으로 미국 내 K-FOOD 인지도와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 무역환경 불안정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K-FOOD 열풍을 기회로 삼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무역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및 ‘경남기업 119’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도내 우수 상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