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김해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지원

감자 | 입력 : 2025/06/16 [00:08]

▲ 김해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직업훈련과정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요양보호 서비스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김해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은 8주간 이론·실기교육, 현장실습과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면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상담과 연계까지 지원한다.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민자를 고려해 교육과정 전반에 맞춤형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장수한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자격을 갖추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중요한 돌봄 인력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가족센터 다문화사업국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