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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오감누리타운, 가족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다정한 피크닉’에 50가족 180명 몰려 오감 만족 콘텐츠 호평
감자 | 입력 : 2025/06/16 [01:04]

▲ 어린이들이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행사에서 진행된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


[우리집신문=감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강진 오감누리타운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 행사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의 차문화와 고려 역사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오감누리타운의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가족 180여명이 방문해 ▲차문화 체험 ▲고려의상 체험 ▲막대인형극 ▲마술공연 ▲벌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AI 가족송 제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오감통 사진관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강진의 문화와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5가구에게는 피크닉 바구니, 다식 세트, 강진 차 세트 등으로 구성된 ‘감성 피크닉 세트’가 제공돼 품격 있는 휴식 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백경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강진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장으로서, 오감누리타운을 가족 중심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감누리타운은 가족 중심 문화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관광객 유입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는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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