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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영종중학교에서 전교생 94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마약·도박)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과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수련관 직원,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소속 경찰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강사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 시간대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센터에서 제공한 홍보물(리플릿 등) 등을 활용해 △마약, 도박 예방 문구를 외치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활동 △도박, 마약 인식 개선을 위한 사다리 게임 △마약퇴치본부 강사와의 질의응답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바른 인식 개선을 통한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영종지구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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