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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익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세계의상 경연 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에 거주 중인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전통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경연을 통해 익산글로벌문화관의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로 2023년부터 세계의상 경연 대회를 진행해, 외국인주민 간 화합과 지역사회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글로벌문화관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의상 경연 대회는 외국인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다문화와 세계시민 감수성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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