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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4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를 맞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맞춰, 농촌 지역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남부권역 삼가어린이집을 주말 임시 개방해,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 총 5명을 대상으로 14일(토)에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일일 보육 계획에 따라 급식과 간식 제공을 포함해 가족 액자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농번기에는 특히 부모들의 돌봄 공백이 커지기 쉬운데,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으로, 부모들에게는 안심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어린이 도서관,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와 정서발달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부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양육상담, 심리치료 등 프로그램 참여는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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